우선 이 포스팅의 내용은 전혀 내 의견과 관계 없다는 것을 밝혀둔다.
나도 이 기사를 읽은 뒤 조금 더 알아보고 싶다는 마음에 정리해 두는 것뿐.
우리 아빠 말이 돈 되는 일이면 자기가 하지 남에게 추천해주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그 말을 하도 들어서 그런지 '투자에 좋다'는 말을 들으면 의심이 먼저 앞선다.
특히 이렇게 공개된 정보일 경우에는 더더욱.
그래도 나는 첫 문단이 마음에 들어 기사를 끝까지 읽게 되었다.
www.fool.ca/2021/02/08/dividends-101-3-value-stocks-for-passive-income-investors-id-buy-right-now/
TSX는 토론토 주식시장을 일컬으며, 여기서 말하는 주식은 모두 캐나다 주식이다.
If you’re a passive-income investor who’s looking for more yield at a lower price, there are ample opportunities on the TSX. The appetite for speculation has surged of late. While most others are piling into the “sexiest” of growth stocks, I think it’s a wiser idea to get greedy with some of the more unloved dividend stocks out there, many of which have swollen yields and valuation metrics at the lower end of the historical range.
So, without further ado, consider scooping up shares of Telus (TSX:T)(NYSE:TU), Canadian Apartment Properties REIT (TSX:CAR.UN), and KP Tissue (TSX:KPT), which sport yields of 4.6%, 2.7%, and 6.9%, respectively, at the time of writing.
최근에 투기 분위기가 급속히 퍼지고 있지만, 그보다는 지금 당장은 별로 인기가 없다해도
세월이 지나며 자산 가치를 불려줄 수 있는 배당주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겠느냐는 말.
그러면서 언급한 세 개의 주식이 Telus, Canadian Apartment Properties REIT, KP Tissue.
현시점에서 각각 4.6%, 2,7%, 6.9%의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들이다.
Telus
캐나다의 3대 통신 회사중 하나. 핸드폰은 Virgin을 쓰고 인터넷은 Rogers를 쓰는 나에게는 가장 거리가 먼 통신회사. 그래서 인지 영 관심이 안 간다. 저자는 승자가 계속 이기는 법이라고 하지만, 주가도 전혀 싸지 않다고 하고... 장기적으로 패시브 인컴을 원한다면 추천이라고 하는데 모르겠다... 웬지 이름부터 정이 안 간다.
Canadian Apartment Properties REIT
줄여서 CAPREIT, 큰 타격을 받은 2020년 부동산 임대 시장 때문에 실적이 좋지 않아 현재 가격은 최고 고점 대비 15% 이상 떨어져 형성되어 있다. 주거용 REITS이기에 판데믹 상황에서도 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고, 고품질 부동산 자산 투자처이므로 현재 가격에서 놓치기에 아깝다는 의견. 비록 배당률이 높지는 않지만 현재 주가가 싸다는 사실 및 다른 섹터보다 안전한 성장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려할 가치가 있다.
KP Tissue
앞의 두 종목보다 가격 변동성이 크다. 단, 최근 티슈 시장이 좋지 않아(?) 52주간 최대가 대비 25%나 저렴한 주가가 형성되어 있다. 투입 원가 가격이나 유통망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성(vulnerable to unfavorable input cost fluctuations and supply chain disruptions)이 크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배당률이 무려 7%나 된다. 저자의 말로는 대차대조표 상으로도 비교적 안전해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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